우리모두는 수면과 건강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수면은 우리 삶의 질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죠. 신체적인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 등 모든 면에서 말입니다. 

하지만, 숙면과 수면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잠을 자지만, 모든 사람들이 숙면을 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도 수면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왔지만 공통적인 것은 '건강을 위해서는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수면건강과 가장 관련이 깊은 분야는 뇌건강입니다.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 일을 해보신 분이나 공부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텐데요. 

전날 수면을 못 한 상태에서 뇌를 쓰려고 하면 뇌가 멈춘 것처럼 멍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잠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는 세부적인 것들을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죠.

수면건강과 뇌건강과 관련된 연구는 상당히 많습니다. 잠은 뇌에 쌓인 노폐물을 씻는 과정으로서 

수면을 하는 동안에 뇌의 신경세포 간의 틈새공간들이 넓어져서 노폐물이 쉽게 씻겨지게 됩니다. 

수면건강과 뇌의 관계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았습니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뇌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인데요. 

어쩔때 우리는 적은 시간을 자더라도 잠을 잘 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절대적 수면시간이 부족하게 될 경우 업무능력 및 집중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피곤함을 느끼지 않다고 느껴도 집중력 및 업무능력이 저하된 것이죠. 이는 수면시간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수면건강과 심혈관질환 간에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면의학센터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는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8배나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인간의 몸은 수면시 혈압이 일정부분 감소하면서 몸과 마음이 이완이 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에 혈압이 감소해지지 않고 오히려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작용된다는 것이죠.

수면이 지속적으로 부족해지면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거기에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 미만일 경우에는 뇌졸중 위험도 2배 가량 높다고 하네요.

수면건강과 관련한 마지막은 바로 현대인의 질병 중 하나인 '비만'입니다. 

어떤 분들은 수면시간을 줄여가면서까지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오히려 식욕 호르몬이 증가해서 더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적은 사람일수록 수면시간이 7시간 이상인 사람에 비해 

비만과 북부비만일 확률이 각각 1.25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람, 하루에 3~4시간만 자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신경이 예민하며 스트레스에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수면이 부족하면 코르티졸이라는 성분이 증가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하루에 7~8시간 수면이 필수적인 이유죠.

세라토닌은 멜라토닌 분비의 생성을 유도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멜라토닌은 햇빛을 많이보면 밤에 자는 동안 수면호르몬이 분비되면서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세라토닌이 다량 함유된 음식은호두, 땅콩과 같은 견과류. 체리, 생강바나나,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면역력 증진과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유도해줍니다.

격한 운동은 몸과 마음을 흥분시키고 뇌에 자극을 주면서 수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줄넘기, 산책, 자전거타기, 조깅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명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편안한 음악 • Peder B. Helland 작곡의 "Fly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