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증상
* 컨디션이 다운되고, 기운이 없고, 활동이 감소한다.
* 집중이 잘 안되고, 자존심과 자신감이 감소하고,
무가치하다고 느끼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 수면장애에 시달리거나 식욕이 감퇴하기도 하고,
심할 경우 미래에 대한 어둡거나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된다.
* 자신을 학대하려 하거나 자살하려는 행동, 혹은 생각을 갖게 한다.
* 우리나라같이 의사 표현이 분명하지 않은 문화권은 몸이 아프다거나,
불면증, 식욕감퇴, 체중 감소, 성욕감퇴 등의 신체적인 증상을 나타내기 쉽다.
* 집중력 저하와 같은 인지 기능 저하 증상도 상당수에서 나타난다.
우울증 환자의 4/5 정도가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데
특히 아침까지 충분히 잠을 못 이루고 일찍 깨거나 밤사이 자주 깨는 증상을 보인다.
많은 환자가 식욕감소와 체중저하를 보이는데 일부 환자는 식욕이 증가하고
수면이 길어지는 비전형적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불안 증상도 90% 정도에서 보이는 흔한 증상이다.
성욕 저하 등의 성적 문제를 보이기도 한다.
절반 정도의 환자가 하루 동안 증상의 정도 변화를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아침에 증상이 심했다가 오후에 좋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집중력 저하와 같은 인지 기능 저하 증상도 상당수에서 나타날 수 있다.
■ 우울증 자가 진단 테스트
TEST LIST
1.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쓰이고 걱정 거리가 많아진다.
2. 쉽게 피곤해진다.
3. 의욕이 떨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4. 즐거운 일이 없고, 세상일이 재미없다.
5. 매사 비관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절망스럽다.
6. 스스로의 처지가 초라하게 느껴지거나 불필요한 죄의식에 사로잡힌다.
7. 잠을 설치고 수면 중 자주 깨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8. 입맛이 바뀌고 한 달 사이에 5% 이상 체중이 변했다.
9. 답답하고 불안해지며 쉽게 짜증 난다.
10. 거의 매일 집중력이 떨어지고 건망증이 늘어나며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느낀다.
11. 자꾸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
12. 두통 소화기 장애 또는 만성 통증 등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신체증상이 계속된다.
결과: 3가지 이상 : 약한 우울증
6가지 이상 : 심한 우울증 현상
이위 내용 중에 본인이 해당하는 사항이 있다면 우울증 초기 증상 또는 중중 이상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혼자서 극복하기보다는 주변의 사람들 또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혼자 있는 것을 자제하고 주변에 사람들과 함게 하는 게 좋으며 취미나 운동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우울증의 치료 - 일상생활 속의 우울증 치료법
1. 충분한 잠과 충분한 휴식
잠이 부족하면 하루 종일 짜증 나고,
쉽게 예민해지기 때문에 우울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평일에 쉴 수 없다면 휴일에는 충분한 잠을 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2. 꾸준한 운동
운동은 뇌를 활발하게 하여 우울증 치료방법으로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전신의 활력을 줄 수 있다.
무리하지 않을 정도의 산책이나 유산소 운동, 요가 등도 좋다.
3. 목욕
목욕하고 나면 개운하고, 상쾌한 느낌을 받는다.
적당한 목욕은 기분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음악을 틀고 거품 목욕을 하는 것도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4. 참지 말고 이야기하기
마음속에 실망, 절망, 분노 모두 자신의 방법으로 말해야 한다.
주변 의식하지 않고 울고 싶은 만큼 울어버리는 것도 우울증을 멀리하는 방법이다.
노래방에 가서 소리 지르기,
산에 가서 소리 지르기 등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다.
5. 하루에 30분씩 햇볕 쬐기
햇볕은 대뇌로부터 활력을 느끼게 하고 각종 신경전달물질을
생산해 내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법에 도움이 된다
화창한 날 공원 걷기, 벤치에 앉아 한가로움을 만끽,
친구와 담소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가벼운 소설이나 잡지책 보기
어렵고 복잡한 책보다는 가벼운 소설이나 잡지책을 읽으면 기분전환에 좋다.
7.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참을 정하지 말고 가벼운 산책을
우울증이 생기면 밤에 잠을 빨리 청하지 못한다.
잠을 자더라도 새벽에 깨는 일로 인해 괴로움을 겪게 된다.
억지로 잠을 청하려 하지 말고, 잠이 올 때까지 산책을 하거나 다른 일에 몰두하여 한다.
8. 오랜 기간 집에 혼자 있는 것은 피한다.
집에 혼자 있게 되면 말할 상대도 없고, 부정적 생각만 더 하게 되므로
친구나 애인, 또는 모임에 나가서 이야기도 하고
어울리면 기분이 훨씬 좋아진다.
9. 담배를 피운다면 우울증 치료를 위해 담배를 끊어야 한다
흔히 기분이 저조할 때 해소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담배를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흡연은 우울증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22~35세 흡연 남녀를 대상으로 5년간 조사한 결과,
흡연가가 비 흡연가에 비해 우울증 발생률이 2배나 높았다
10. 우울증 치료법- 행동 습관과 사고방식 바꾸기
즐겁거나 성취감을 주는 활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짐으로
즐거운 활동이나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활동을 증가시킨다.
자신의 행동 습관을 자세히 관찰해본 후 과거나 현재에 하는 활동이
기분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알아보고
미래의 활동을 잘 계획함으로써 우울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즐거운 활동을 계획해서 직접 해보거나 성취감을 느낄만한 일을 시작해보자
또한 가까운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것도 우울증 치료에 좋다.
부부치료, 가족치료라는 인간관계의 조건을 개선하는 도움을 받아보고
가까운 병원이나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
인간관계 개선은 우울증에서 회복되는데 필요한 긍정적인 지지를 제공한다.
생활 속에서 우울증을 극복하는 8가지 방법
1. 말없이 참지 않는다.
2.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을 한다.
3. 즐거운 생각을 하도록 노력한다.
4. 외톨이가 되지 않도록 한다.
5.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는 취미활동에 참가한다.
6. 치료 약 복용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7. 후회나 원망, 분노를 줄이도록 한다.
8.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기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천구 고령 친화] "노인 기자단"
B조: 고경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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