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싱어즈에서는 아름다운 나라, 장미, 엄마가 딸에게 3곡을 연습 중입니다. 발성 연습, 파트 연습, 음정, 박자 연습 중이에요. 합창의 기술 적인 부분 뿐만아니라 서로 연결되면서도 적당한 거리의 균형을 두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타인의 소리를 의지하지 않으면서도, 경청하기입니다. 이렇게 함께 만들어간 소리가 궁금하시죠? 참여자들은 합창 실력이 늘어감에 따라 자신감이 생기고, 또 서로의 화음이 조화로게 겹쳐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있어요.
그리고 무대 앞에서 그동안의 곡을 불러보면서 공연을 위한 준비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프렌즈 싱어즈는 12월 3일!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 마을 공연을 앞두고 있어요. 1,2,3세대가 함께하는 우리의 하모니 기대해주세요~
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 넌 항상 어린 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 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내 가슴 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 '엄마가 딸에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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