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5,000원 비용 → 무료 서울시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향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이용제한 기준을 완화한다.
저소득층에 대해선 현 5,000원 비용을 무료로 전환한다. 무료이용이 가능한 저소득층은 중위소득 85% 이하지만, 2022년도에는 한시적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로 확대된다.
연 6회 이용 제한 규정도 병원이용이 잦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에는 시범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콜센터(1533-1179, 일일친구)나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다인가구라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라면 모두 이용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주중(평일) 오전 7시 ~ 오후 8시이며, 당일에도 3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로 사전 예약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시간당 비용은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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