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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라이프] 세대공감 네트워킹 성평등&환경 독서토론 ㅣ파란하늘 빨간지구
작성자 :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작성일 : 2021-10-13   조회수 : 1648
파일첨부 : 10월 선배시민 독서토론(홈페이지)-001.png

 



"우리를 위협하는 기상이변,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기후 변화와 인류세를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



[책속에서]

우리는 이념과 문화, 정치, 경제가 어우러진 정체성을 공유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정체성을 발판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세계화 구조에 편입되어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약 27퍼센트, 에너지 자급률은 약 3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 주요 상대국이 무역 보복을 들고 나오거나 수출이 안되면 위기에 빠질 수 있는 취약한 구조에 놓여있다. 더 잘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생존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린란드 바이킹처럼 지구 환경이 변하는 시대에 세계화는 위험을 증폭시킨다. 상호 연결된 시스템은 서로간의 의존도와 복합성을 높여 위험을 증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기후 변화, 에너지와 식량의 안보, 물 관리, 환경 보전 같은 실질적인 생존 문제보다 이념과 정체성 문제에 골몰하고 있다. 우리 스스로 위기를 향해 가고 있다.

기후변화는 현재와 미래가 과거의 연속선상에서 벗어나도록 만들었다.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바이킹 이야기는 지금까지 기후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대부분의 가치와 체계가 한순간에 무력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소빙하기보다 격렬하게 변화하는 오늘날의 기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42~43pp)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아마르티아 센은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흉년이 와도 기근을 겪지 않지만, 권위주의 체제라면 쉽게 기근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가. 기아가 발생하는 까닭은 식량 부족보다도 식량을 확보하고 통제할 능력이 부족한 데 있다. 20세기 말에 기아를 겪은 북한과 아프리카 수단은 모두 독재국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기근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지만 지배자가 죽는 일은 없다. 만일 선거도 없고, 야당도 없고, 검열받지 않은 공개적 비판도 없다면, 권력을 쥐 자들은 기근을 막지 못한 실패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질 이유가 없다. 민주주의는 이와 달리 기근의 책임을 지도층과 정치 지도자에게 돌린다. 이 때문에 이들은 예상되는 기근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이는 기근뿐 아니라 재난 일반에도 확대되어 적용된다. 따라서 민주주의는 사치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다. (144~145pp.) 


[우리들의 이야기]

박*남 참여자_ 

파란하늘 빨간지구 책을 읽으면서 별 생각없이 읽어내려갔다 대기 과학자이신 조천호 교수님께서 쓰신 책이라 조금은 어려운 과학용어들 옛날 학교에서 배웠던것들이 아주 디테일하게 써 내려간 글들이 생각보다 재미있고해서 두번이나 열심히 읽었다 결국은 빨간지구를위해 기후위기를 막아야만이 인간에 생존도 막을수있다는것이다. 기후변화는 식량과 물 에너지 환경 보건등 사회기반 최제에 커다란 위기를 일으키기때문이라고했다. 우리는 살아가기에 적합한 환경이 먼저 조성되어야 그곳에서 생명체가 살수있었다고했다. 아무리 하잖아 보이는생명체도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되는것이다. 산업혁명이후 우리는 잘살기위해 화석연료를 마구잡이로 온실가스 이산화탄소등을 배출하면서 기후온도를 높이고 무조건 잘살기만하면 되는것인양 마구잡이로 살아온 우리들이다 그래서 잘살게되기는 했지만 결국 지구는병들고 몸살을 앓게되도록 우리는 지구에 대해서 관심이없었다. 잘먹고잘입고 해외여행 다니고 한집에서 차를몇대씩이나 굴리고 그저 돈만많이벌면 된다는 아주 물질만능주의에젖어 전에못먹고 못살았던 지난시절에 보상이라도하듯 우리국민들은 흥청망청 살아왔다. 그결과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동물들도 어떤바이러스에 걸리기만하면 산목숨들을 다땅에갖다묻고 세계 곳곳에 생각지도않던 기후변화가 일어나 목숨들을 잃고 갈수록 현실들은 어려워지고있다. 이제 인류는 자연적인 기후변동에 적응하는것을넘어 오히려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체가되었다. 우리 스스로 그위기를 향해 가고있다 지구에 주인이라 생각했던 우리를 군주기 잠을자는동안에 왕좌를 빼잇은 머슴에 불과하다고했다. 자연은 우리없이 살아남을수있지만 우리는자연없이 살아남을수없다고한다. 지금 인류가 온실가스라는 지구에 급소에 가하고있다 이 충격을 누그러뜨리고 중단하지않는다면 결국 인류는 헤어나올수 없는위험에 빠질것이다. 우리가 지구 온난화를 막기위해그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우린결코 어디에도살아갈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아무댓가를 치르지않고 탄소를배출하고있다 세상에 공짜는없다. 인간활동이 기후변화의 주요 인자가 되었기때문에 현재와 미래에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미래 기후변화를 결정지을것이라고했다. 우리는 물로 연결된 지구생태계와 문명이 지속될수있도록 기후변화를 막아야한다. 서을역시 연평균 오염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기준보다 두배이상 높다고한다. 기후변화는 결국 가난한 나라를  고통스럽게 마든다고했다. 부유한 국가는 자기네가 잘살기위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만 가난한 국기는 배출 책임과 무관하지만 피해를 입을가능성이 아주크다고한다. 급변하는 환경에 잠재적 위험을 대비하지 못하면 사회적인 갈등이 증폭되고 국가 운명에까지 미칠수가 있기때문이라고했다. 발전이 가져올수록 위험에 대한 성찰을 해야하며 그성찰을 통해 생활 방식과 산업구조를 바꿔내는 사회 변혁을 해결해야된다고했다. 어느날 다른프로그램에서 동영상을 봤는데 탄소중맆을 할수있어야만이 이기후 위기를 막슬수있다고했다. 우리는 허리둘레 줄이는데는 열을올려도 쓰레기 줄이는데는 별로 신경쓰지않는다. 기근이들면 민주주의는 살아남지만 독재국가인 북한이나  아프리카 수단같은 나라들은 기근으로 수많은 사람이죽지만 지배지가 죽는일은없다고한다. 이 얼마나 황당한일인가 그러니 이제 우리는 미래 세대들을 위해서라도 생활방식을 바꾸고 한사람 한사람 기후위기에 앞장서야한다. 나역시 젊었을때는 몰랐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내 나름대로 환경을 많이생각하면서 살아갈것이다. 사람들은 자기몸 어디라도 아프면 약을사먹고 바르고 병원을가고 난리가난다. 그런데도  지구가 병들고 몸살을 앓는데도 우리는 나잘났다고 무심하게살아왔다. 너무나 지구한테 미안하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여러매체들에서 지구위기를 막야야한다고 여기저기서 홍보도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것같다. 정말  다행이다. 인간들은 왜 위기가 닥쳐야만 그제서야 정신을차리는지모르겠다. 나역시 그러니까 이제라도 알았으니 생활방식도 바꾸고 무엇하나 함부로 하지않고 지구를 위해서 노력하며 살아갈것이다. 나도 모르게 또 긴글이 되어버렸다. 이제라도  알았다는것에 다행이라 생각하며 독서토론 때문에 내삶에 지표도바뀌고 내 가치관이 이렇게 바뀔줄은 정말몰랐다. 독서토론 프로그램에 참여 한것을 너무나 잘했다고 생기각하며  앞으로도 이프로그램이 계속하는한 나는 참가할것이다. 앞으로 책을 고르는것도 많이 달라질것같다. 마지막으로 많은것을 알려주신 조천호 교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어린아이들은 안되겠지만 우리네 아이들 절은청년들에게 이책을 읽어보라고 꼭 권하고싶다. 마지막으로 먼미래 세대들에게 빨간 지구가아닌 푸른하늘 푸른초원을 물려주기위해 다같이 노력합시다. 너무 긴글이 되어서 죄송합니다. 아름다운 지구를위해 화이팅 합시다 감사합니다! 





2021 노인사회참여활성화지원사업 선배시민



세대공감 네트워킹 환경&성평등 독서토론



문의 : 02-2643-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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