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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라이프] (양천구 고령친화)'노인기자단'제목: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통합
작성자 : 목동실버복지 문화센타 영상기자단   작성일 : 2020-10-12   조회수 : 1910
파일첨부 : 조부모와손자녀2.jpg


 

현대사회는 고령화와 함께 핵가족시대를 맞고있다.

핵가족이 늘어나면서 어린이와 노인이 함께하는 생활방식이 점점사라지고 있다.

따라서, 손자녀와 조부모사이의 세대간극이 좀처럼 가까워 지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대체로, 유아들은 노인은 늙고 병들었으며 다가가기 어렵고 무섭다는 인식이 있으며,

이런 부정적인 인식은 성창후에는 세대갈등의 원인이 되기고한다.

 

최근에는 기혼 여성의 취업이 증대되고 있는 것에 비해 아이들을 보육하기 위한

사회적 보육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상으로 인하여 대리 양육자로 조부모들이

 그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아 지면서 가족관계의 새로운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녀의 양육에 있어서 조부모는 부모 다음으로 일반적인 역할에서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부모의 양육방식에 대해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조부모의 역할은 손자녀에게

부모를 대신하는 역할과 함께 부모에게는 양육에 대한 지원과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부모들의 양육에 대한 경험젊은 부모들에게 자녀 양육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부모 자신에게는 양육에 있어서의 정서적 지원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조모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양육에 있어서의 지식들을 활용하여 손자녀의 일차적인 양육을 담당하기도 하며, 엄마가 바빠

자주 해주지 못하는 친구,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조부의 경우 손자녀의 아빠보다 시간이 많을 경우 아빠가 해주지 못하는 역할을 아이들에게 해주기도 하며,

조부가 직업에서 은퇴한 경우 더 많은 애착과 적극적인 면을 보여줄수있으며, 손자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궁금해하는 것을 가르쳐주거나 사물의 이름 등말을 가르쳐주며 교육적 역할을 담당할수있다.

 

또한, 조부모들은 젊은 부모들이 소홀하기 쉬운 식사 예정과 식습관 그리고 친족 관계 등의 교육을 함으로써,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조부모들이 양육에 참여함으로써

부모와의 양육 스타일에 대한 차이로 일관성 있는 양육태도를 유지하기 어렵거나 아이들이

의존적 태도나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형성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다.

 

이처럼 두 세대 간의 양육에 대한 스타일과 가치관의 차이는 세대 간의 갈등 요인이 되기도 하며,

일관성이 결여된 양육방식에서 손자녀들은 혼란을 겪기도 한다. 또한, 조기 교육 열풍인 요즘의 세대를 보면서

지적인 자극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조부모에게 양육을 맡기는데 불안감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조부모 양육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기보다는 그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는 노력

필요하며, 조부모 양육의 최대 장점은 정서적 안정감이다. 조부모와의 교류는 핵가족 시대의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조부모가 양육을 하더라도 부모가 아이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한 경우라면

본적으로 자신에 대해 1차적인 책임을 갖고 있는 양육자는 부모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만약 조부모와의 애착은 형성된 반면 부모와의 애착 형성이 부족한 경우라면 부모는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따뜻함을 주려고 노력해야 될 것이다. 모든 부모는 내 아이가 독립적으로 씩씩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독립적이고 씩씩한 아이로 키우려다가 자칫 이기적이고 차가운 성품의 아이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조부모의 손자녀 사랑을 존중하면서도 아이를 균형 있게 교육하려는 노력 속에서 아이는 따뜻하면서도

 똑똑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다. 조부모의 동거 여부에 따라 유아의 사회적·정서적 발달에 차이가 있고,

조부모의 양육태도가 애정적인 유아가 조부모의 양육태도가 거부적인 유아에 비해 성취감도 높다고

연구 결과에서는 밝히고 있다.

 

한편, 자식들에게 의존하며 그저 손자녀를 양육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새로운 인생을 추구하면서, 살기 원하는 60세 이상 노인이 64%에 이른다고 한다.

조부모와 손자녀가 단순히 함께 있는 것만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기보다는

조부모의 양육태도가 적극적이고 애정적이어야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부모의 가족 내에서의 위치가 견고하고 손자녀 양육으로 자부심을 얻게 될 때 가족으로부터

정서적 지원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손자녀들이 받게 되는 영향뿐만 아니라 손자녀를 통해

조부모 또한, 생활의 활력과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쁨을 얻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수있다.

 

 

(양천구 고령친화)'노인 기자단'

B조; 고경관.최언용.조정호.권순례.남궁정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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