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와 들기름의 환상적인 궁합!
☆ 매주 화요일 아주대학교병원 영상팀과 함께하는 '짝궁음식의비밀'에서는 음식속에 감춰진 비밀들을 소개한다. 먹는 음식속에는 갖가지 비밀들이 숨겨져 있다. 맛의 궁합은 물론이고 영양학적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의 삶이 잘못되었을때 다시 뒤집어 놓을 수 있는 모래시계라면 얼마나 좋을까? 음식에서 모래시계를 찾아보면 좋을듯 하다.
☆ 최근 가지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항암 효과가 속속 밝혀지면서 부터다. 탱탱하고 반지르르한 보라빛 껍질과 폭신하고 촉촉한 속살을 지닌 가지는 사실 진정효과가 높기로 유명했다. 그런데 최근 암 억제에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가지가 항암식품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 일본 농림성 식품연구소에서는 가지와 시금치 브로콜리를 이용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아프라톡신, 타르질 등에 대한 돌연변이 유발 억제 효과를 실험했다. 그리고 그결과 브로콜리는 70%, 가지는 이보다 많은 80% 이상 암 억제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 또한, 가지 속 알칼로이드 성분은 난소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유방암과 대장암 원인이되는 동물성 지방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 가지는 기호에 맞게 생으로 먹어도 좋고, 조리해서 먹어도 좋다. 채소중 칼로리가 가장 낮은 가지는 영양학적인 면에서는 특별한 것이 없지만, 기름을 잘 흡수하는 성질만큼은 최고다.
☆ 이때 기억하면 좋을, 가지의 음식궁합이 바로 '들기름'이다. 신이 동양에 내린 선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의 함유량이 높아 가지를 요리할 때 들기름을 넣으면,가지의 폭신한 속살 덕분에 들기름의 열량공급이 숴워지고, 소화, 고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이다, 가지와 들기름이 환상적인 궁합으로 건강을 찾아 보자.
[양천구고령친화] "노인기자단 " C조 : 김재숙 안종숙 조관제 송무호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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