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3세대가 함께 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편지로 정을 나누는 가정의 달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서울정목초등학교 4학년 5반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편지를 작성한다는 소식에

어르신들이 기뻐하시길 바라며 정성스럽게 편지를 작성하여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였다.

4학년 5반 학생들의 편지 이벤트를 전해들은 서울정목초등학교 6학년 5반 학생들도 어르신들께 편지를 쓰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6학년 5반 학생들은 매일 아침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위해 힘써주시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함을 편지를 통해 전달하였다.

서울정목초등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편지들은 5월 6일 목요일,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에서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어르신, 독거 어르신 등 마을에 계신 어르신들은 서울정목초등학교 학생들의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영상 편지를 촬영하여, 서로 하지 못했던 말들을 편지를 통해 나누고자 한다.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계기로 편지를 통해 서로 하지 못했던 말들을 전하며 다른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