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어르신 자가건강관리프로그램 SSG - Smart Silver hometraininG
"3월부터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나와 좋은 운동을 배울 수 있어서 기분도 좋고, 컨디션도 좋아졌어요."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에서는 12월 8일(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경직되어 있는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SSG(Smart Silver hometrain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SG 프로그램은 집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폰의 홈트레이닝 어플을 활용하여 명상하는 방법과 스트레칭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여 집에서도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자 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본 프로그램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1조당 8명씩, 4조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 수 11:00~12:00 / 12:00~13:00로 분산하여 진행하고 있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 따라, 프로그램 시작 20분 전 환기 실시 및 출입자 발열 및 특이사항 관리 프로그램 전, 후 소독처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참여자 중 전00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나와서 좋은 운동도 배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오늘 배운 내용 전부를 기억하진 못하지만 꼭 집에서 기억나는 것들을 조금씩 해보겠다." 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저소득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에 대한 소외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요즘, SSG-Smart Silver HomerainG 프로그램이 디지털과 조금 더 가까워 지고, 또 다른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지 않으시도록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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