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을 통해서 새롭게 느끼고 변화된 점이 많아요.
결혼, 출산, 육아, 온갖 노릇과 역할 속에 느꼈던
차별과 외로움, 절망 등을 솔직하게 말했어요. 이 말이 가장 인상 깊어요.

“정치의 사전적 의미는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행위다.”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와 정치도 변화해야해요.
여성들이 그럼에도 각자 위치에서
진취적으로 세상을 확장해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좋아요.

- 6070 참여자 최영희 인터뷰 中 -

어르신들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를 직접 들어서 좋았고,
나중에 생각이 많이 날거예요. 듣다 보면 결혼하기 싫었어요.(웃음)

그리고, 아빠랑 더 많이 대화하고 싶었어요.
아빠에게 왜 우리가 서로를 위해 성별에 갇히지 않고 존중해야하는지
잘 설명해주고 가정 안에서 성평등이 더 자리잡기를 바라요.

- 20대 참여자 홍*아 토론 내용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