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년, 변화를 이끄는 사람들. 문화로움
[시니어라이프] 찬실이는 복도 많지(개봉중)
작성자 :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작성일 : 2020-12-15   조회수 : 2145
파일첨부 : 찬실3.jpg

“아 망했다. 왜 그리 일만 하고 살았을꼬?”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현생은 망했다 싶지만,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살길을 도모한다.

그런데 ‘소피’의 불어 선생님 ‘영’이 누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까지 등장!

새로 이사간 집주인 할머니도 정이 넘쳐 흐른다.

평생 일복만 터져왔는데, 영화를 그만두니 전에 없던 ‘복’도 들어오는 걸까?




수상내역


2020

2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여자연기자상)

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신인여우상, 영평10선)

29회 부일영화상(신인 여자 연기상)

56회 백상예술대상(영화 여자신인연기상) 


2019

45회 서울독립영화제(관객상) 

24회 부산국제영화제(한국영화감독조합상, KBS독립영화상, CGV 아트하우스상)  


2020.11.26. 재개봉 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소개합니다.


삶의 위기는 늘 느닷없이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 미리 알 수 있어 피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진작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우리는 뒤엉켜버린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 보지만가끔은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질 때도 있다. 과연 슬기롭게 헤쳐 나갈 길은 없는 걸까? 다시 용기를 내고, 희망을 꿈꾸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 Lucky Point ]


집도, 일도, 남자도 없지만… 복 터지는 그녀가 온다!

모두가 응원하고 사랑하게 될 2020년 가장 복스러운 캐릭터

올해의 발견! 새롭게 주목받을 강말금 배우의 첫 장편영화 주연작!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역을 맡은 배우 강말금은 염혜란, 김선영, 김소진 등 무대에 이어 스크린을 뒤집어 놓은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등극할 전망이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다가 나이 서른에 연기 입문한 늦깎이 배우 강말금은 2007년 연극 [꼬메디아]로 데뷔, [뻘](2012), [없는 사람들](2013) 등 수많은 연극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강말금은 14년간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갈고 닦았으며, <82년생 김지영> 김도영 감독의 단편영화 <자유연기>(2018)에서 독박 육아에 지친 배우 ‘지연’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소화해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연기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충무로 뉴페이스로 눈도장을 찍은 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이처럼 충무로 라이징 스타에서 한국 영화의 보배로 거듭날 배우 강말금은 첫 장편영화 주연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톡톡 튀는 캐릭터 소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가 맡은 주인공 ‘찬실’은 평생 일복만 터지던 영화 프로듀서로 갑작스러운 실직 후 전에 없던 ‘복’이 굴러들어오게 되는 인물이다. 큰 역경 앞에서도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대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씩씩한 ‘찬실’의 모습은 삶의 의미, 가치, 태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현생을 살아가는 모든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남긴다. 또한 ‘찬실’과 더불어, 긴 삶의 굴곡을 거쳐온 주인집 할머니 ‘복실’(윤여정)과 폭삭 망한 ‘찬실’의 옆을 든든히 지켜주는 의리파 배우 ‘소피’(윤승아) 캐릭터는 여성 서사를 대표하는 공감과 이해의 정서로 여성 관객들에게 큰 ‘복’을 선사할 것이다.



 

강말금 X 윤여정 X 김영민 X 윤승아 X 배유람

웃음, 귀여움, 사랑스러움! 2020년 가장 복스러운 케미스트리

한국 영화계의 진정한 ‘복’, 복덩이 배우들의 신선한 만남!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충무로의 뉴페이스 배우 강말금을 비롯해,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등 한국 영화계의 진정한 ‘복’이라 할 수 있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정 많은 주인집 할머니 ‘복실’ 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윤여정이 맡았다. 김초희 감독의 단편영화 <산나물 처녀>(2016) 출연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앞서 개봉하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드라마 [두 번은 없다]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여정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무심한 듯 보이지만 세심하고 따뜻한 ‘복실’ 할머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이어서 본인이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러운 남자’ 역은 연기파 배우 김영민이 맡았다. 연극계를 넘어 TV에 안착한 김영민은 최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비롯해 OCN 드라마 [구해줘 2],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에서 선 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캐릭터로 열연해 대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사 깜빡하지만 의리는 깜빡 않는 의리파 배우 ‘소피’ 역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가고 있는 배우 윤승아가 맡았다. 영화 <메소드>(2017), <세이버>(2016) 등 배우로서의 행보를 뚝심 있게 걷고 있는 윤승아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엉뚱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소피’의 불어 선생님이자, 10년 만에 ‘찬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훈풍훈남 ‘영’ 역은 배우 배유람이 맡았다. 영화 <엑시트>, <뺑반>, <뷰티풀 보이스> 등 지난해 출연작만 여섯 편에 달하는 떠오르는 씬스틸러로,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는 꽁꽁 얼어 있던 ‘찬실’의 마음을 녹이는 다정다감한 연하남으로 변신했다.


이처럼 각자의 방식으로 ‘찬실’을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팀 찬실’의 캐스팅도 막강하다. 그들의 사랑스러운 만남은 3월 5일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복’은 와요! 수많은 찬실이들을 위한 영화!

관객들이 먼저 알아본 2020년 가장 복스러운 인생작

마음이 몽글몽글- 짜르르르- 당신의 삶을 응원하는 인생 영화를 만나라!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연말연초 영화제, 기획전 관객들의 극찬 릴레이에 힘입어 팬덤 몰이를 시작했으며, 2020년에 만난 새로운 인생 영화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인생의 굴곡 앞에서 씩씩하게 삶을 마주하는 ‘찬실’에게 깊게 공감한 관객들은 “삶의 동력을 찾게 해주는 영화! 이 영화 본 내가 복도 많지”(왓챠 박수*), “수많은 찬실이들을 위한 영화”(왓챠 아무*), "자연스럽게 찬실이의 삶을 응원하게 된다"(왓챠 변예*), “시종일관 웃음이 터지는 작품”(블로거 버*), “쉴새 없는 유머로 따뜻함을 건네는 감독과 배우의 기가 막힌 하모니”(왓챠 김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벅차 오르게 사랑스러운 영화”(블로거 mblu*) 등 애정이 듬뿍 담긴 호평과 추천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수리언, 불한당원, 벌새단, 메기떼 등 적극적인 관람 문화를 탄생시키며 영화의 또 다른 주역으로 떠오른 팬덤의 활약에 이어, 2020년에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그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큰 공감대를 얻은 이유는 현실적인 이야기와 그럼에도 ‘누구에게나 복은 온다’는 희망적인 메시지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인생의 큰 전환점 앞에서 연출자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김초희 감독의 이야기는 진정성 어린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관통한다. 또한 그 속에 담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는 인생의 ‘봄’을 기다리는 모든 이의 감성을 자극하며 올봄 극장가를 훈훈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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