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와 함께한 2020년이 저물어 끝자락에
와 있다. 코로나 블루, 코로나 레드, 코로나 블랙
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분노 절망을 표출하고 있다. 스트레스
는 만병의 근원이다.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쓸데없는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편안한
마음을 가질수 있는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 사회적 고립은 외로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로움은
심혈관계 질환, 성격장애, 정신병, 인지력 저하 등 거의
모든 의료문제의 원인이다. 외로움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관절염과 당뇨병, 치매, 나아가 자살
시도를 유발한다. 고립을 자초 해서는 안된다.
◇초 고령화 사회로 숨가쁘게 달려가는 지금 이
시대 일상의 소중함과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깨
닫게 되는 요즘이다. 평소 균형잡힌 식단과 적당한
운동, 항상 감사와 절대 긍정의 생활화로 건강하게
살자. 우리에게 주어진 둘도 없는 삶 지난날을 돌
이켜 후회 하기 보다는 남은 날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희망을 걸어보고 노인의 경륜과 지혜를 갖춘
어른으로 늙어 가야만 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단풍길을 걸으며 고즈넉한
만추의 정취를 흠뻑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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