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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실버소식] 어르신은 우리가 지킨다!!
작성자 :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작성일 : 2021-03-12   조회수 : 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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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어느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다급한 요청이 있었다. 사연은 이러했다.

지하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 댁 앞에 자그마한 창고와 같은 공간에

 이사를 가신 누군가가 폐기물을 쌓아두고 가셨으며

우리 어르신이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발생되었다는 사연이었다.


생활지원사의 구청 문의에 구청에서는 폐기물을 건물 밖으로 꺼내어 놓으면

 바로 수거해가겠다는 말에 시간이 더 지체되지 않도록 조취를 취하기로 했다.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직원들에게 사연을 이야기하고 인력동원을 요청하자

언제나 내일처럼 솔선수범인 직원들은 한마음이 되어 다같이 돕겠다고 나섰다.

2021년 2월 22일 월요일 직원들은 비장하게 손에 장갑을 착용하고 어르신댁으로 향한다.

 많은 물건이 창고 안에 방치되어 악취와 오물로 가득했지만

직원들이 발벗고 나선탓에 금새 깨끗한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은 감히 혼자서 치울 엄두도 내지 못했다고 말씀을 하시며

"복지관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늘 감사하다"라는 말씀과 함께 미소를 보이셨다

다시 한번 '혼자'라는 말보다 '같이'라는 말이 더 큰힘을 발휘함을  느끼는 하루였으며

어르신께도 '혼자'가 아니라 목동실버가 '같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하루였다.  

 어르신들의 미소와 감사하다는 말한마디가 늘 사회복지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복지관에서 일을 하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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