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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실버소식] 2021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세대가 어울리는 마을문화 만들기'
작성자 :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작성일 : 2021-02-09   조회수 : 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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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에서는 2021년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세대가 어울리는 마을문화를 만들기 위한 2021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하였다.

총 23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특성 및 소양에 대해 교육을 받고, 세대갈등 해소를 위한 문화컨텐츠 제작을 위해 다양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였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세대갈등이 이익 경쟁 구도, 구세대·신세대 구분짓기, 소통과 정보부족에서 온다고 생각하여, 위와 같은 원인들을 해소하기 위한 문화컨텐츠 제작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중, 경*현 학생은 이익 경쟁 구도에 대한 할아버지와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였다.

영상 제작 후, 경*현 학생은 인터뷰하기 전에 할아버지가 답변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이 다른 것에 놀랐고, 소통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중, 황*빈 학생은 구세대·신세대 구분짓기에 대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였다.

영상 제작 후 황*빈 학생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영상을 접한 다른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세대 안에서도 다양한 사람들 간의 갈등이 있듯 세대갈등이 반드시 세대로 나뉘어져 발생하는 갈등은 아닌 것 같다라며 의견을 냈다.

또한 세대갈등은 정책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세대갈등이 비난과 혐오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긍정적인 정책변화를 위해 소통하는 과정으로써 인식되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 중 이*영 학생은 소통과 정보부족에 대해 할머니와 함께 컴퓨터게임과 슬라임을 해보는 체험 형식의 영상을 제작하였다.

영상 제작 후 이*영 학생은 할머니가 컴퓨터게임과 슬라임을 잘하진 못했지만, 즐겁게 하셨고 함께 얘기나눌 거리가 생겨서 좋았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 영상 제작을 계기로 할머니와 더욱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늘어날 것 같다고 하였다.



2021년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세대통합 문화컨텐츠'들은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의 Youtube 채널인 '목동쓰리고티비'에서 매일 게시된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문화컨텐츠가 전국으로 퍼져, 영상을 접한 이들이 세대갈등을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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