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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고령친화소식] 이슈분석 쌍심지 '디지털 정보격차, 소외되는 고령층'
작성자 :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작성일 : 2021-01-14   조회수 : 2180
파일첨부 : 21.01.14_이슈분석 쌍심지.jpg

지난 2021.1.1. 이슈분석 쌍심지 (딜라이브 채널 1번)에서

'디지털 정보격차, 소외되는 고령층'을 주제로 한 시사프로그램이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고정현 수석연구위원과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박노숙 관장이 

함께 출연하여 현안 분석과 대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박노숙 관장) 사회적 연결망이 줄어드는 노년기에 코로나 19 이후 급격히 발생한 디지털 정보격차와 

소외현상은 그들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고정현 수석연구위원) 디지털 정보격차의 발생 이유로는 경제적 이유, 디지털 기기 이용에 대한 부정적 태도, 

디지털 기기 이용 조력자 부재, 젊은층 중심으로 설계된 디지털 기기가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박노숙 관장) 또한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재난지원금 신청, 열차 예매, 무인단말기 사용, 재난정보의 확인 등의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고정현 수석연구위원) 최근에는 고령층 내에서 발생하는 '정보격차 편차의 심각성'에 주목하며 디지털정보 격차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70세 이상, 저학력, 저소득, 농촌 거주, 여성'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을 하였습니다. 


박노숙 관장) 자녀의 독립, 결혼 등으로 가족중심의 관계망이 축소된 노인가구가 코로나 사태 이후 사회 관계망마저 단절된 어려움을 소개하며,  

이는 다시 가족의 돌봄 부담으로 가중되는 사회문제를 지적하였습니다.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박노숙 관장) 지자체마다 전담부서가 신설되고 있으나 국가차원의 제도는 아직 미흡한 상태이며,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기기 이용교육을 소개하였습니다.

대면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교육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규모 인원 교육, 

마을 단위의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디지털 교육 공동체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고령층 디지털교육의 어려운 점으로는

낮은 교육효과, 부담스러운 통신요금, 고가의 디지털기기, 부족한 교육현장을 꼽았습니다. 

디지털 교육은 직접 체험이 중요하며 교육을 위한 시설 장비 마련 등 대책의 필요성을 지적하였습니다.


고정현 수석연구위원) 현재 '디지털 역량 진단 척도'를 개발 중으로 진단 후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패널 공동) 기술이 고도화되어가지만 '디지털 기기의 접근 및 활용'은 쉬운 형태로 개발하는 배려와 포용이 필요하다고 마무리되었습니다.


○ 방송 시청하기

 


○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안내합니다.

  - 스마트폰앱활용교육 '내 손안에 효자2' 

  - 서울디지털재단 파견 '어디나 지원단' 상설 상단센터 운영

  - 곰실 할머니와 함께하는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내 손안에 효자'  (유튜브)

  - AI로복 '리쿠'가 진행하는 스마트폰 활용교육

  - 정보격차해소교육 키오스크 체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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