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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실버소식] 문화로운 성평등ㅣ외모 칭찬 보다는 상대에 대한 발견
작성자 :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작성일 : 2020-08-10   조회수 :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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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ㅣ 나도 몰라서 공부하는 페미니즘]



여성 혐오란?


여성 혐오는 단순히 싫어하는 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태도를 포함한다.
가장 많이 알고 있는 1)멸시형. 가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시하고 비하함.


2)숭배형. 성스럽다, 깨끗하다, 위대하다는 이미지를 씌워 육아 및 가사 노동 등의 정당성을 주장한다. 
그러면서 육아와 가사 노동을 하지 않고 사회로 진출한 여성에 대한 비난을 정당화한다.


3)성적대상화. 능력을 보지 않고 동등한 인격체로도 여기지 않으며 성차별적 기준의 미를 찬양하며 그렇지 않은 외모를 비난한다. 
단 한번도 '저 얼굴도 남자냐'라는 말은 들어본 적 없다. 왜 여자는 외모를 평가받는 것이 당연한 일이어야 하는가?


4)셀프 혐오. 사회가 만든 여성상에 스스로 코르셋을 적용한다.
단순히 '싫어하다'로 규정할 수 없는 '여성 혐오'. 단어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지만 현재는 상용화되어 쓰이고 있고, 
중요한 것은 주변의 혐오를 찾아 변화하는 것이다. p.124

 

우리는 흔히 상대에게 칭찬의 의미로 

"예쁘다" "여성스럽다" "날씬하다"를 자주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외모 칭찬이 상대에게 억압과 성적대상화로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칭찬도 잘 하는게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외모 칭찬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발견을 해봅니다.

 



"다큐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그저 바라보라. 칭찬하지 않아도 사랑스러운 눈빛이면 충만한 사랑을 느낀다 '발견'한 것을 '질문'하라. 
이것은 외모 대화에도 도움이 되는 조언이다. 조건이 필요한 칭찬보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머리 많이 길었네? 오랜만에 긴 머리지? 어때?" 
내 기준에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을 묻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 
칭찬은 손쉬운 관심의 표현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에는 때때로 강요와 억압이 숨어 있다. 
우리에게 변화가 필요하다. 상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것." p.146













남녀 모두를 위한 성평등을 위해 나아갈 길을 고민합니다 
2020 서울시 성평등기금 "문화로운 성평등" 
문의 02 2643 3308  
성연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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