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ㅣ 영화 작은 아씨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고모 (메릴스트립) -엄마 (로라 던) -로리 (티모시 살라메)
조 마치 자립심이 강하며 주체적이다. 남자에게 의존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하지 않고, 뉴욕으로 가 글쓰기를 통해 돈을 번다.
메그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가난한 결혼생활로 힘든 순간도 있지만 행복하게 살아간다 상냥하여 동생들을 잘 돌보고 연기를 좋아하지만 결혼 생활이 더 중요하다
19세기 후반 뉴욕, 여성으로서 글을 써 돈을 벌기는 어려운 시대이기 때문에 둘째 조 마치는 친구의 글로 속여 소설을 쓰며 생계를 이어간다. 당시 여성에게 결혼은 중요한 과업이었으나 좋아하는 일을 해나가는 조 마치는 자신의 삶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여성의 서사를 다룬 이영화는 결혼에 대한 여러 다양한 가치관과 존중을 볼 수 있으며 여성에게 결혼과 육아의 삶 뿐만아니라 야심과 재능도 있음을 시사한다.
여성이 태어날 때부터 특정한 성역할에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 누구나 해도 되는 것을 사회문화적으로 여성에게 기회를 빼앗은건 아닌지 여성은 그 문화속에서 좌절과 무엇이 문제인지를 몰랐던게 아닌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이어진다.
남녀 모두를 위한 성평등을 위해 나아갈 길을 고민합니다 2020 서울시 성평등기금 "문화로운 성평등" 문의 02 2643 3308 성연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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