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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고령친화소식] "노인기자단"삶 속에서 독송해야 할 보배로운 가르침
작성자 : 영상기자단   작성일 : 2020-07-28   조회수 :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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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익숙하게 독송해 온 의식문과 경전들을 우리말로 쉽게 풀이한<한굴 법보 염불집>이 출간됐다.

경전과 선어록을 우리말로 번역해 온 송광사 인월암 원순스님이 펴낸 책에는 아침저녁 사찰에서 행해지는

종성,오분향 예불문,행선축원문,이산혜연선사발원문,반야심경과 각단 예불,각단 정근,사시불공과 영가천도

등에 사용되는 의식문이 한문과 우리말로 수록돼 있다.

"의식집 자체가 부처님 법문"임을 강조하는 원순스님은 "법문과 의식은 별개가 아님에도 집전하는 스님이나 의식에

동참한 신도들이 법문은 법문대로 듣고,의식은 의식대로 하는 형국이 안타까워 우리말 염불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법회나 행사때 마다 독송되는 염불문이나 의식문은 스님들이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

정성껏 다듬은 결과물로,많은 불자들은 의식에 참석해 염불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을 받는다.

아쉬운점은 대다수 불자들이 본뜻은 잘 모르거나 혹은 막연하게 짐작하며 따라한다는 점이다.

원순스님은 "염불 속에 담긴 뜻을 바로 안다면 불자들의 신행활동이 달라질 것"이라며"독송하는 공덕도 크지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바로 안다면 의식에 동참한 불자들이 더 큰 환희심을 얻을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책에는 초기불교를 공부하는 불자들이 자주 독송하는<행복경> <자비경> <보배경> 외에도 영가천도

의식에 사용되는 <아미타경>과<원각경> <보안보살장> 등이 실렸다.

또 원순스님이 번역한 우리말 반야심경으로 만든 새로운 찬불가 "반야심경"의 악보도 수록돼 있다.







[양천구 고령친화]"노인기자단"

C조 : 송무호.조관제.김동수.안종숙.김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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