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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즐거움ㅣ당당하게 움츠러든 겨울 가로수길
작성자 :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작성일 : 2020-12-21   조회수 : 1445
파일첨부 : 글쓰기의 즐거움.jpg



목동실버목지문화센터에서는 나 자신을 알아보며,
평범한 하루를 달리 바라보게 하는 글쓰기, 쓰는 사람으로 내딛는 첫걸음 <글쓰기의 즐거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업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

나 자신을 알아보는 글쓰기, 평범한 하루를 달리 바라보게 하는 글쓰기,

그리하여 마침내 내일을 기대하며 세상으로 연결되는 글쓰기의 순간을 경험합니다.

 

- 자신을 찾아가는 글쓰기: 익숙한 자신에게 새롭게 말을 거는 방법으로 글쓰기와 친해져갑니다.

- 내일을 기대하는 글쓰기: 평범한 일상이 글을 쓰면서 특별해지는 순간을 경험해봅니다.

- 세상과 소통하는 글쓰기: 세상의 이모저모를 관찰한 뒤 글을 쓰면서 생각의 깊이를 넓혀봅니다.



글쓰기를 통해 나를 발견하다보면, 나의 주변에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감각하게 되는데요.    
익숙한 풍경 속 나만의 이야기를 찾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아쉬움 없이 낙엽을 떨구고 뼈다귀만으로도 당당하게 버티는나무들을 보라.
하나같이 앙상한 주변의 나무들을 제 동료 삼아, 위안 삼아 버티는 듯하다.
당당하게 움츠러든 겨울 가로수길이 내 마음에 와 닿는다. 지금 내가 속한 자리는 어디일까.
나는 앞으로 무엇을 희망하게 될까. 쌓인 낙엽 위를 거닐며 생각하면 좋으련만, 잘 닦인 인도를 걸으며 사색에 잠겨 본다.
쓰기 시간이 아니라면 미처 발견하지 못했을 내 모습이다. "


코로나19로 자주 움츠러들지만 당당하게 버티는 나무처럼 건강하고 가득찬 희망으로 나아가고 싶은 글입니다.
2021년 1월, 10명의 어르신이 쓴 글로 문집이 발간될 예정입니다.
어르신이 글쓰기로 평범한 하루를 어떻게 바라보셨을지 너무 궁금하시죠?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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